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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월드, 메타버스 활용한 김해 '허왕후' 게임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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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콘텐츠 전문 업체 ‘이퓨월드(대표 지혜빈)’가 경남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콘텐츠인 김해 '허왕후'에 메타버스를 도입하여 게임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퓨월드는 지난해 12월부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으로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5월까지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허왕후' 게임 콘텐츠 달의 항해는 경남의 대표적인 메타버스 전문 제작 기술을 가진 이퓨월드의 3D 모델링 기술과 전문 일러스트 작가 '우루룽' 등과 함께할 예정이며, 해당 콘텐츠는 PC 혹은 모바일로 별도의 가입이나 설치 없이 URL 주소 혹은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도록 네이버 Z 메타버스 플랫폼 ZEP를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달의 항해는 ‘삼국유사’ 가락국기 등에 아유타국의 공주 허왕후는 김수로왕을 만나기 위해 바다를 건너 붉은색의 돛을 단 배를 타고 금관가야에 도래했다, 김수로왕에게 자신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이라 소개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독자적 IP로 제작 중이며, 메타버스 '어드벤처'형 게임 콘텐츠로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하면서 역사적 사실과 도전하는 인물상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제작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경남에도 ‘글로벌 게임센터’를 유치하게 된다. 이에 맞춰 경남형 게이밍케이션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여 경남 디지털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역량을 보탤 것” 이라며 “지역 문화예술콘텐츠와 청년이 함께 만드는 지역 콘텐츠 산업의 원동력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 메타버스 비상탈출 상담랜드’ 사업에 선정된 '이퓨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서비스를 기반으로 행사, 이벤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지역의 메타버스 개발 및 운영에 도전하고 있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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